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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타 2025년 오하이오(Ohio) 매미 대출몰! 콜럼버스(Columbus)는 조용한 여름 맞이할까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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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News
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5-04-28 22:4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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콜럼버스(Columbus), 오하이오(Ohio)에서는 2025년 봄에도 매미로 인한 큰 소음이 없을 전망입니다.

반면, 오하이오(Ohio) 남서부 지역은 매미떼로 인해 시끄러운 여름을 맞이하게 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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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브루드 XIV(Brood XIV) 매미들은 무려 17년 동안 땅속에 머물다가 이번 봄, 짝짓기를 위해 지상으로 올라올 예정입니다. 매미들은 땅속에서 나와 강렬한 울음소리로 짝을 부르고, 짧은 생애 동안 짝짓기 후 죽게 됩니다.
  • 오하이오(Ohio) 남서부 지역에서는 **워싱턴 카운티(Washington County)**에서 **그린 카운티(Greene County)**까지 매미들이 출몰할 예정입니다.
    (그린 카운티(Greene County)는 콜럼버스(Columbus)에서 약 60마일 거리)
  • 매미들은 먼 거리를 이동하지 않기 때문에, 남서부 지역 매미가 콜럼버스(Columbus)까지 퍼질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.
  • 콜럼버스(Columbus)가 속한 **프랭클린 카운티(Franklin County)**의 매미는 **브루드 X(Brood X)**에 속하며, 마지막 출몰은 2021년이었고, 다음 출몰은 2038년입니다.

 

 

매미의 생애 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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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매미는 나무 위에서 수액을 빨아먹으며 애벌레(님프, nymph) 시절을 보낸 후 땅으로 떨어져 뿌리 수액을 먹으며 땅속 생활을 시작합니다.
  • 이후 13년 또는 17년이 지나면, 지면 온도가 따뜻해지는 것을 신호로 한꺼번에 지상으로 나옵니다.
  • 수컷 매미는 몸을 진동시켜 짝을 부르는 특유의 ‘울음소리’를 내며, 짝짓기 후 짧은 생을 마감합니다.
  • 매미가 한꺼번에 나오는 이유는 ’포식자 포화(predator satiation)’라는 생존 전략 때문입니다. 한꺼번에 너무 많은 수가 나타나 포식자들이 모두 잡아먹을 수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.

 

 

매미는 위험한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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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매미는 사람이나 애완동물에게 해를 끼치지 않습니다. 물거나 쏘지 않으며, 해롭지 않습니다.
  • 다만, 나무에 알을 낳을 때 나무에 약간의 손상을 줄 수 있지만, 대부분의 식물은 문제없이 회복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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